방장을웃겨라 : .......하아아아암 ㅡ .. 우웅- 벌써아침인가..?




방장을웃겨라, .. 자기자신이 누군가에 품속에 있다는것을 느끼고, 얼굴을 들어 얼굴을본다.
방장을웃겨라를 안고있던 사람은 바로 딸기전골. 방장을웃겨라는 당황하기 시작한다.


방장을웃겨라 : .....(멍-).............(번뜩!)...ㅇ...에....엑?!....!!!
방장을웃겨라 : ..ㄴ...ㄴ...내가..왜..딸기전골의 품속에..?! 그..그것보다 왜 딸기전골과 같이 자고있었던거지?...!!!
방장을웃겨라 : ...ㅁ...ㅁ..뭐야.....!!이거!!


딸기전골, 곤히자고있는데 방장을웃겨라의 목소리때문에 깬다.



딸기전골 : ....뭐냐.
방장을웃겨라 : ...딸기전골 - !!!!!
딸기전골 : ..?
방장을웃겨라 : ..ㅇ..왜 내가 .... 너의 침대에서 자고있는거야- ?!!
딸기전골 : .....기억이 안나나보군.
방장을웃겨라 : ...ㅇ...에?
딸기전골 : ..니가 어제 내 방으로 찾아와 무섭다며 같이 자달라고 했다.
방장을웃겨라 : .......ㄴ..내가?!...ㅇ..언제?...난...기억이;;;;................
딸기전골 : ....-_-............
방장을웃겨라 : ..ㅈ..진짜야?진짜인거야?! ... 그런데 내가 왜 딸기전골에게.....;;



딸기전골, 방장을웃겨라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어젯밤일을.........



사건은어제!! <<<

창문밖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던날.
평소 천둥이나 번개를 무서워하던 방장을웃겨라는
먼저 치비길군에게 부탁을 해봤지만, 치비길군는
방장을웃겨라, 그러니까 폐하를 지켜야한다면서 거절해버리고....
당연히 수락할꺼라고 생각했던 방장을웃겨라는 당황한다.
하지만, 방장을웃겨라는 다시 딸기전골의 방으로 찾아가
딸기전골에게 무서우니까 같이좀 자달라고 부탁하고,
딸기전골은 아무생각없이 수락한다.



딸기전골 : ....니가 어제 나를 찾아와서는

「딸기전골.....ㄴ..나...랑같이...자면안될까?」라고, 니가 부탁하길래.

나는 \'어쩔수없이\' 니 부탁을 수락한거뿐이다.


방장을웃겨라 : ....(멍ㅡ)
딸기전골 : ........
방장을웃겨라 : ..윽- .... ㄱ...그것그렇다치고!!
딸기전골 : ..?
방장을웃겨라 : ...딸기전골이 나를 그렇게 꼭 끌어안고 잔거...ㄱ..그건뭐야..!!ㅇ//ㅇ
딸기전골 : ...번개가 칠때마다 니가 무섭다며,내 품속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난 니가 무섭지않게...
방장을웃겨라 : ...(발그레)........ㄱ..그럴수도있지!! 그렇다고 끌어안고자면 ....
딸기전골 : ...자면?
방장을웃겨라 : .......럽다고-!
딸기전골 : ...뭐?
방장을웃겨라 : .......ㅂ...부..끄럽다고-!!!!!!!쳇-
딸기전골 : ....뭐야 - 꼴랑그런것때문에?
방장을웃겨라 : ...ㄲ....꼴랑이라니!
방장을웃겨라 : .....ㄱ..그치만....왠지...따뜻했어...딸기전골의 품.
딸기전골 : 당연한거아니냐?
방장을웃겨라 : .......쳇. 나 갈래!!!
딸기전골 : ... 그 차림새로 돌아다닐려고?
방장을웃겨라 : ...차림새가 뭐가어때서!!
딸기전골 : ..잠옷이잖아.
방장을웃겨라 : .....ㄱ...그럴수도있지! 뭐-
딸기전골 : ...ㄱ..그런차림새로 나가면.....ㄱ.....워서--..
방장을웃겨라 : ...응?
딸기전골 : ...귀여워서 안돼.


방장을웃겨라 : (....................발그레)
딸기전골 : (....................)
방장을웃겨라 : ....ㄱ...그래도 괜찮아! 나 갈래. 흥
방장을웃겨라 :.......다시는 딸기전골이랑 같이안자!(갑자기 왜!?<-)
딸기전골 : 무섭다고 찾아오지는 마. 그럼
방장을웃겨라 : ...피.......
딸기전골 : .....
방장을웃겨라 : ..ㅊ...취소! 가끔씩은 올께...
딸기전골 : ..풋. 그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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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안녕들 하신가 나는 지상최대의 궤변가 꽃미남 치비길군이다.그나저나 어느날 자기가 \'데모닉\'이라고 하는 녀석이 나타났거든?자기가 방장을웃겨라랬어.그래서 나는 절친한 친구이자 나의 펫이자 대교주인 딸기전골에게 부탁했지.방장을웃겨라를 깔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야.딸기전골이 나한테 약을 줬고,나느 방장을웃겨라를 깔았단말이야.크크크

치비길군:하핫!!깔려보니 기분이 어때?
방장을웃겨라:이봐..난 원래 총수체질이라구..
치비길군:뭐,뭣?
딸기전골:계획대로야.크크크

딸기전골은 검은 오오라를 풍기며 디카로 그장면을 도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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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전골 : 치비길군, 너 애완동물 키워본적 있어?
치비길군 : 응. 개 한 마리 키웠고, 옛날엔 햄스터도 키웠었지.
딸기전골 : 이름은?
치비길군 : 방장을웃겨라.
딸기전골 : .......
치비길군 : 햄스터는 방장을웃겨라 2세.
딸기전골 : 역시.
치비길군 : 뭐? 남의 집 애완동물 이름에 뭐 불만있냐? 네가 대체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