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분들께서 페가소스님께서 과거, 혹은, 개인적으로 잘못했던 일을 가지고 말들이 많으신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페가소스님이 예전에 잘못을 하신 것은 맞으시고, 좀 많으시더군요.

하지만, 누구라도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 실수가 원해서 했던 실수였든, 모르고 했던 실수였든,

그 실수는 오히려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시고, 고쳐야 되는 문제지.

과거에 실수들을 들추면서 \'TCG 접어라\'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블로그에 가보니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렸다 하시고,

\'미안하다\' 이런 식의 글도 올리셨던 것 같습니다.(지금은 삭제하신 듯 하지만....)

페가 님을 까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꼬치꼬치 따지자면,

\'소지로\' 님이나 \'아침 뱃살\' 님께서도 접으셔야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소지로님께서도 욕설을 하셨었고,

아침 뱃살님같은 경우는 블로그 신년 이벤트 관련으로 안 좋은 말들을 많이 올리셨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원한 혹은 쌓인 것도 있으셨겠지만, 그런 것을 보는 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시지 못하셨나요?

"광제 이런거 필요없다. 현금으로 줘라. 광제 필요없으니 카드 찢는 동영상 올려라"

이런 투의 말이 한 개인에게 할 말인가요?

원한 관계고 뭐고 다 떠나서, 사람 간의 인간 관계에서 할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받기 싫으시면 받기 싫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되지. 보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 뭐하는 행패십니까?

다 제껴두고 요약하자면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 없습니다.

지금은 안 그렇다는 데,

과거에 이런 잘못을 했다. 이런 식으로 들춰내서

사람 잡으면 그건 할 짓입니까?

그 사람이 잘못을 했다면 지탄해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개인에게 큰 상처를 주는 말 또는 행동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더 유명한 사람일수록 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맞는 것 아닙니까?

\'TCG 접어라\' 이런 류의 말은 TCG를 하는 페가소스님의 입장에서는 아주 심한 말이었을 겁니다.

페가소스님께서 욕을 하시고, 잘못을 하셨다구요?

그러면 욕하고, 잘못한 사람을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도마에 올려놓고 칼질해도 되는겁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이 세상에 남아날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죽을 정도의 잘못이 아니구서야, 고치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치라고 봅니다.

굳이 문제 제기를 하자면

개인간의 이런 문제로 사회적 큰 문제인것처럼 해서

"문제에 책임지고 TCG 접어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말이죠.

페가님 까는 분들, 페가님께서 TCG 접고, 무릎 꿇고 빌어라.

그러시는 것 같은 데, 무릎 꿇고 빌어라. 뭐 이 부분은

그렇다 치고 제끼더라도 TCG 접어라 이건 진짜 아니죠..
무슨 권리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제가 인터넷을 자주 못해서

댓글 확인은 못할듯하네요.

하실 말씀 있으신 분은

011-****-7601 로 문자 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