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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下卡组 無堅不破 唯快不破

눈이내리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20 1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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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저장


원문:



https://ygobbs.com/t/%E3%80%90%E5%86%A0%E5%86%9B%E4%B8%93%E8%AE%BF%E3%80%91%E5%8D%81%E6%9C%88yas%E7%AC%AC%E4%B8%80%EF%BC%9A%E7%8E%B0%E5%86%A5%E6%98%A5%E5%8C%96%E9%AD%94%E6%95%91-%E5%B8%B8%E8%A7%81%E7%96%91%E9%9A%BE%E8%A7%A3%E7%AD%94%EF%BC%8C%E8%B6%85%E7%BB%86%E6%9E%84%E7%AD%91%E5%92%8C%E5%AF%B9%E5%B1%80%E6%80%9D%E8%B7%AF/390371




번역에 앞서:


내가 생각하는 번역의 문제중 하나를 뽑자면, 중국어의 단어와 한국어의 단어가 1:1로 대응되지 않아 단어 하나로 옮길 시 원문의 뉘앙스를 놓치기 쉽다는 것이다. 그를 방지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를 길게 풀어서 쓸 수도 있지만, 그 경우 번역이 지나치게 길어져 글이 난잡해질 수 있다.


처음엔 내가 중국어를 잘 못하니 어차피 원문의 뉘앙스를 다 못 살릴바에는 차라리 짧고 간결하게라도 요약해볼까 했는데, 원문이 너무 명문이고 원작자에 대한 존중을 표하고 싶어 글이 좀 길어지더라도 최대한 원문의 표현을 다 가져와보려고 마음을 바꿨다. 그래서 한 문장이 너무 길어진다거나, 번역투의 문장등으로 인해 글이 매끄럽게 읽히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양해를 구한다. 또한 글쓴이가 명언을 인용한듯한 구절이 몇군데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살리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평생 본 유희왕 글중에 가장 감명깊게 본 글이라, 어떻게든 번역하여 이 글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비록 1년 전쯤에 쓰여진 글이지만, 여전히 티어권이라 생각되는 덱이며 봄화정과 연계될 모든 덱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이야기이며 더 나아가 유희왕에 핵심을 관통하는 내용이 많아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





1~3은 게임과 무관한 이야기라 생략





4. 덱 선택 사고의 방향



1. 왜 봄화정은 아다마시아를 선택했는가?



봄화정이라는 시스템을 처음 본 사람들은 먼저 하급몹 효과 cost에 쓰여진 눈길을 끄는 "패 2장을 잃는다"를 알아차린 뒤, "무한정소생 + 특정 카드 서치/덤핑"에 충격을 받고, 마지막에는 이러한 멋진 효과에 합당한 "땅속성 제약"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다면 아주 자연스러운 첫인상은 "아드를 벌 수 있다","특수소환을 필요로 한다","전부 땅속성" 인 시스템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봄화정과 이 시스템의 배합은 모든 하급 몬스터를 베이고맥스처럼* 만들어버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상적인 전개 과정 전반에 걸쳐 패를 잃지 않고 대량의 개체 수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이 있는가? 물론이다. [가제트] 축의 세 하급 몬스터는 모두 서로 서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봄화정의 아드 손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2핸드만 있으면 봄화정과 가제트의 연계를 통해 일소권을 쓰지 않으면서 3개의 개체 수를 얻을 수 있다. 상당히 아드를 버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실제로 봄화정이 발매된 직후부터 관련 콤보가 대거 구축됐고, 지난달 31일 일본 숍전 상위 봄화정 아다마시아 구축에서도 가제트축 투입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런 사고의 방향은 combo를 전개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통념에 비교적 가까울 것이다——"나는 2핸드 스타트로 나의 자원 증식을 완성할 수 있고, 나의 남은 핸드는 보충점*이 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다."(전통적인 극전개덱의 경우 2핸드 스타트도 기본적으로 덱의 경기력에 대한 최저요구이다. 만약 어떤 덱이 자신의 기본전개combo를 완성하려면 3핸드 또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사람들의 눈에는 이미 "티어덱"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드 손실, 아드 벌기, x핸드 전개"에 대한 이러한 고정관념과 경직된 이해는 바로 신인 유저가 봄화정과 관련된 덱을 접할 때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이다. 유희왕은 선공이 다섯 장의 카드를 잡고, 후공이 여섯 장의 카드를 잡는 게임으로, 가제트를 투입하거나 이와 유사한 피상적인 아드벌이 기능만 있고 어떠한 다른 작용도 없으며, 독립적인 운영 능력도 없는 시스템은 봄화정 시스템의 성능에 대한 큰 낭비이자 전반적인 덱 파워를 저해한다. 만약 독자들도 이런 "봄화정이 아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아드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찾아야 한다" 는 사상이 있다면 즉시 그것을 잊어버리기를 바란다. 더욱 선진적이고 게임의 실제에 접근하는 근사한 사고방식은 다음과 같다: "내가 봄화정의 하급몹을 뽑기만 하면 나는 1장의 패를 대가로 나의 전체 땅속성 시스템의 운영을 위해 최대 3차례의 특수소환과 1차례의 원하는 카드 덤핑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정말 멋지다!"




이런 이해에 따르면, 봄화정에 더 적합한 시스템이 선공시 갖춰야 할 것은 더 이상 가제트와 같은 피상적인 아드 획득 능력이 아니라, 가능한 한 다음 사항들에 부합해야 한다:




1. 일정 수준의 독립적인 운영 능력을 지녀야 하며, 봄화정이 패에 들어오지 않아도 싸울 수 있어야 한다.




2. 봄화정 스타트가 제공하는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상한선이 없는 최종빌드를 만들 수 있다.




3. 구축에 있어 메인 덱은 가능한 한 많은 몬스터 카드를 동반해야 한다. 특히 땅 속성 몬스터.




4. 반드시 아드를 직접 벌 필요는 없지만, 전개 과정에서 다음 턴 후속을 충분히 벌 수 있거나 최종빌드를 세웠을 때 확실히 게임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5. g에 충분한 대응 수단을 갖춰 봄화정 제약 하에서 g를 막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다섯 가지 관점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성숙한 몇 가지 선공 봄화정 시스템을 얻을 수 있다. 독자들은 봄화정 마돌체의 고효율 자원 회수, 스펠 스피드 2의 내성부여와 땅 속성 천사족의 연동 하에 더욱 자유로운 일련의 서치를 좋아할 수도 있다; 봄화정 나츄르의 몹마함 완전퍼미션이 모두 갖추어진 최종빌드와 고성능 하급 몬스터의 지속적인 아드벌이를 좋아할 수도 있다; 또 나처럼 코아키메일 가디언 호위가 너무 든든하고 블록드래곤이 아드를 아주 많이 벌어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선공만 놓고 보면 이 덱들은 모두 두말할 것 없이 승리할 자격이 있는데, 그렇다면 후공은 어떠한가? 어떤 덱이 티아라멘츠의 심연에 숨은 자가 발동된 상황에서도 링크 값을 터뜨려 참살할 수 있는가? 어떤 덱이 루닉의 영속함정을 쉽게 풀 수 있는가? 어떤 덱이 비스테드의 제거효과와 고타점 드래곤들을 자유롭게 돌파할 수 있는가? 답은 이미 나왔다, 아다마시아다.




그러나 서두르지 말자, 비록 우리가 봄화정 덱의 시각에서 출발하여 아다마시아의 적합성을 이미 논증했지만, 어떤 독자는 아다마시아의 관점에서 묻고 싶을 지도 모른다: 아다마시아에 봄화정이 필요한가? 봄화정의 장점이 그것의 강한 제약을 교묘하게 피할 수 있을까?




2. 왜 아다마시아는 봄화정을 선택했는가?




1109(역주:11기 9번째 팩, 파워 오브 디 엘리멘트) 봄화정의 발매 후, 많은 아다마시아 유저들은 봄화정 시스템의 땅속성 제약을 처음 보았을 때, 이는 원래 아다마시아 운영에서 핵심이었던 "하리파 캐리어 시큐어축"과 섞기 어려우며, 또한 아다마시아의 속성이 알록달록한 최종빌드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봄화정과 아다마시아는 인연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7월 금제, 10월 금제에 [하리파이버]와 [캐리어] 의 잇따른 금지 후, 아다마시아는 "하리파 캐리어 시큐어축"이라는 링크2 스타트로 [블록드래곤] 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타협 루트를 잃었고, 펑크 구축이나 기타 아다마시아 구축에서 동반할 수 있는 [도미니온 큐리오스] 루트는 스타트 핸드에 대해서도 비교적 높은 요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루트는 하리파가 있을 때처럼 [어영지사] 효과가 통과되지 못할 때의 예비루트가 되기 어렵다. 따라서 존재하지 않는 대체 루트를 추억하기보단 [어영지사]의 직접 서치의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다. 아다마시아는 현재 4랭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어영지사]가 효과를 쓰기 전에 가능한 한 호위를 제공해야 한다.




봄화정 시스템은 바로 이 상기한 두 가지 조건에 부합한다. 그들은 패에 잡힌 돌을 모두 필드에 내릴 수 있다. 게다가 "언덕과 새싹의 봄화정"(이하 여자요정) 과 "모종과 안개의 봄화정"(이하 오리라고 약칭함) 은 자유로운 상호 서치를 구성할 수 있어, 우리에게 6개의 임의의 스타팅 포인트을 제공하여 최대 3장의 봄화정 하급 효과를 제공한다. [숲과 자각의 봄화정] (이하 남자요정)의 덤핑효과는 [리바이벌 골렘]을 직접 묻어서 4랭크를 얻을 수 있으며, 한 장의 카드 + 임의의 코스트로 기존의 기적의 천공+아다마시아 사인이라는 특정 카드 2장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임의의 봄화정이 패에 잡히기만 하면 우리는 더 이상 누가 4랭크를 만들어줄지에 대한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고, 무지성으로 [코아키메일 가디언] 를 내릴 수 있어, 그 든든함에 안심하고 [어영지사] 를 만들거나, 또는 먼저 광부를 뽑아 상대 패트랩의 유무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간과하기 쉬운 사실은, 봄화정 하급몹 3장의 자유서치가 사실상 [블록 드래곤] 의 스타트를 위한 안정적인 땅 속성 자원 축적을 제공하여, [패러렐 엑시드]와 같은 바람 속성 4랭크 보충점*에 비해 더욱 큰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독자가 처음으로 봄화정 아다마시아를 사용하여 최종빌드를 완성한 후, 이 아다마시아 덱이 관건적인 작동점(运转点)*에서 땅 속성 이외의 몬스터의 효과도 발동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랄 수 있다. 그러나 [바로네스]과 [아폴로우사], 물 속성의 [상검대공]과 [심연의 숨은 자], 어둠 속성의 [마스카레나] 등은 상대 턴에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봄화정의 제약과 아무런 모순이 없다. 봄화정 시스템의 자유로운 추가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은 게임 중 가능한 한 빠르게 [코아키메일 가디언] 를 등장시켜, 봄화정 제약 하에서 패트랩 견제성이 다소 약화된 결함을 보완하고, 그것을 일반적인 최종빌드의 일부로 삼을 수 있게 한다.





3. 봄화정 아다마시아는 후공은 어떻게 하는가? 후공에 봄화정을 전부 빼야하는가?




이 길을 걸어온 아다마시아 유저들은, 이제까지 오랜 동안 이 덱의 선후공 일체화의 우월성을 의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바로네스], [아폴로우사], [유니콘], [승영], [드라가이트] 이런 강력한 단일 카드는 아다마시아 덱에 선공 시의 양질의 빌드일 뿐만 아니라 후공 시 유능한 에이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리파]와 [블록드래곤]의 많은 link값 덕분에 [액세스 코드 토커]도 아다마시아의 후공 참살과 필드 클린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봄화정의 "땅 속성 이외의 몬스터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는 제약은 상기 단일 카드가 후공 시 역할을 발휘하기 어렵게 하고, 상대방의 빌드를 정리하고 쉽게 턴킬내는 후공 플레이는 이미 과거형이 되었다. 그렇다면 봄화정은 아다마시아의 후공에 방해가 되는 것일까? 후공은 가능한 한 봄화정의 효과 스타트를 피해야 하는가? 실제로 봄화정 아다마시아는 후공법(後打法)에서 전통적인 아다마시아와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공 능력면에서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


이 점을 이해하려면 우선 봄화정 시스템의 장점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봄화정 시스템은 덱에서 최대 3회의 특수 소환과 1회의 덤핑을 제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선 우리는 "태크루세이더"를 덤핑해 상대방의 전열을 덮거나, 후열을 띄울 수 있다. 이는 봄화정 아다마시아가 메인전에서 파괴검, 영속류,"루닉의 샘"또는 "미도라시"를 쉽게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그리고 만약 "코아키메일 가디언"/"태크루세이더"가 패에 있다면, 봄화정 시스템은 그들이 역할을 다한 후 반복적으로 묘지에서 소생시켜 호위/돌파의 역할을 달성할 수 있게 한다. 봄화정 시스템은 일반소환을 사용하지 않아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side전에서 필요할 경우 우리는 "구체형"이나 "라바 골렘"과 같은 일소권을 사용해야 하는 강력한 단일 돌파 카드를 투입한다. 비록 최종적으로 기회가 없거나 이런 강력한 돌파 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더라도 봄화정 시스템의 코스트로 묘지에 버릴 수도 있다.




봄화정 시스템의 유연한 소생과 덤핑 및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후공의 돌파 능력을 보장한다면, 봄화정의 참살 능력은 이 시스템의 대량의 link 값을 기반으로 한다. 봄화정 시스템의 완전한 작동은 적어도 3개의 개체 수와 3개의 추가 묘지 땅 속성 자원을 제공할 것이며, 만약 우리가 덤핑권을 "리바이벌 골렘"이나 "고첨병"/"고위병"에게 쓴다면 더 많은 개체 수와 묘지 자원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후공에서 봄화정 시스템을 사용하기만 하면 자연스레 추가 링크4와 블록드래곤을 1~3회 더 소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봄화정 제약하에서 [액세스 코드 토커]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데 어떻게 이런 "거저 받은" 필드를 사용하여 참살을 완성해야 하는가? 답은--[토폴로직 제로보로스]다.




[제로보로스]의 필드 제외 2번 효과는 봄화정의 제약 하에서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독자는 후공에서 간단하고 난폭한 1번 효과에 주목하기만 하면 된다: 이 카드의 공격력 상승은 제외한 카드의 수*200. 봄화정 효과를 본 아다마시아의 경우, 후공에서 [블록 드래곤]이 튀어나온 횟수는 총 4회 이상이므로, 우리는 최소 5400의 공격력을 보장하는 이 큰 칼을 쉽게 가질 수 있다. 만약에 [상검대공-승영]의 공수증감 효과를 중첩하면, 상대방이 감히 공격 표시 몬스터를 필드에 두기만 하면 우리는 반드시 상대를 쉽게 참살할 수 있다. 제로보로스의 소환과 폭공은 어떠한 몬스터 효과의 발동도 포함하지 않을 수 있고, 승영의 소환도 필드의 몬스터 효과의 발동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심지어 G를 맞고 티아라멘츠을 죽이는 과정에서 [하우프니스] 내지 [버밀리온 디클레어러] 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 있어, 소리 없이 대량의 필드을 축적하고 상대를 참살할 수 있다.




4. 봄화정 아다마시아의 40과 60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 어느 것이 더 강한가?




현재의 상대적으로 안정된 구축으로 말하자면, 60 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와 40봄화정 아다마시아의 차이는, 각종 상투적인 side를 잡을 확률, 초동을 잡을 확률, [잔디 깎기] 유무 등 문제를 제외하면, 주로 이시즈 축을 완전하게 투입하여 봄화정과 이시즈의 땅천사 대축 연동(大轴联动) combo를 달성할 것인가에 있다. 이 큰 축 combo는 덱에 더욱 실감 나는 최종빌드 파워와 유지력을 가져다 줄 것이며, 60 덱의 거의 모든 몬스터를 관리할 수 있는 전례 없는 능력을 갖추게 할 것이다.




앞글에서 이미 봄화정 시스템의 기본운영방식을 말한적이 있다. 오리와 여자요정은 서로를 서치한후 다시 남자요정을 서치하여 덤핑을 한다. 그렇다면 이 이른바 땅천사대축(大轴)combo는 또 무엇인가? 우리는 오리의 효과로 서치하는 목표가 땅 속성 천사족 몬스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시즈 시스템에서 묘지기의 함정으로 가져오는 것도 땅 속성 천사족 몬스터이다. 즉, 우리는 봄화정 시스템 운영으로 검신관을 데려와 묘지기의 함정을 키고, 다시 묘지기의 함정으로 봄화정을 가져올 수 있다. 이렇게,우리 패에 【검신관】/【여자요정】/【오리】중 하나와 임의의 천사만 있으면 우리는 큰 축combo:(【여자요정】으로 [오리]를 서치)→(【오리】로 [검신관]을 서치)→【검신관】으로 천사 한장을 버리고 [묘지기의 함정]→【묘지기의 함정】으로 미사용 봄화정 하급몹을 서치해서 쓸 수 있다. 이 큰 축 combo는 봄화정의 작은 축 combo에 비해 cost 두 장의 패이 더 필요한데, 얻어지는 것은 필드에 "묘지기의 함정"과 "검신관"뿐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가?




우선, 후열의 "묘지기의 함정"은 아다마시아에 대한 전략적 의의가 매우 크며, 이 덱에서의 위치는 거의 마술사 최종빌드의 시공+성상과 맞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견제, 유지력, 보호의 세 가지 역할을 하나하나 분석하겠다.




1. 견제: 상대방 턴 【마스카레나】로 【블록 드래곤】를 묘지로 보낸 후, 【블록 드래곤】으로 【태크루세이더】+리서처+시커를 서치할 수 있다. 만약에 상대방 필드에 마스카레나로 전부 해결되지 않은 고타점 몬스터나 고위험의 후열이 있다면 우리는 【묘지기의 함정】cost【태크루세이더】를 통해 위협을 제거하고 【고첨병】을 서치하여 추가 견제로 삼을 수 있다.


2. 유지력: 만약 (첫번째 턴에 우리가 빌드를 세우고) 상대가 두번째 턴에 우리의 필드를 돌파했다면, 세번째 턴에 우리는 cost로 손에 있는 고첨병을 버려 5장을 덤핑해 블록 드래곤에게 더 많은 발판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그 후 봄화정을 서치하여 패에 넣거나 묘지의 고가치 몬스터를 필드로 올릴 수 있으며, [고첨병] 을 서치하여 상대방의 필드의 까다로운 몬스터를 튕겨내거나, 검신관/숙신상을 서치하여 묘지에 있는 엑스트라덱 몬스터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다. 요컨대, 블록드래곤은 덱의 모든 암석족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고, 묘지기의 함정은 덱의 모든 땅천사를 스펠스피드 2로 서치할 수 있다! 이것은 상대에게 60덱의 모든 몬스터를 자유롭게 호출할 수 있는 강함을 진정으로 깨닫게 할 것이다.




3. 보호: 상대방이 카드를 드로우 하기 전에 카드명을 맞히면 우리가 고위험의 6드로 카드를 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만약 상대가 【명왕결계파】나 【아르테미트 슬레이】와 같은 몬스터 효과에 의해 체인걸 수 없는 마법카드를 발동한다면, 우리는 【묘지기의 함정】을 체인해서 【마스카레나】효과의 통과를 보장할 수 있으며, 블록드래곤으로 다음 턴 후속 자원을 충분히 벌 수 있다.




필드에 추가된 [검신관]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땅천사 대축combo든 봄화정 소축combo든 운행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필드의 효과도 발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가디언과 광부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첫 번째 필드 효과 발동은 [어영지사]의 서치가 될 것이다. 이때 상대방은 체인과 함께 [하우프니스]의 효과를 발동하여 무덤을 쌓아 융합을 시도할 수 있다. 만약에 [어영지사]가 제거한 소재가 [검신관]이라면, 티아라멘츠를 융합하여 자원을 얻거나 우리의 전개시도를 차단하는 데 큰 방해를 받을 것이다. 설령 상대방이 티아라멘츠가 아니거나 [하우프니스]를 뽑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묘지의 [검신관]을 보존하여 상대방의 돌파에 대한 방해로 삼을 수 있다. 심지어 마지막에 [승영]을 만들어 [검신관]과 연계할 수도 있다.




이시즈 계통에 대한 투입도 자연히 우리에게 환경최강덱 이시즈 티아라와 기타 묘지에 의존하여 운행하는 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줄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독자들이 의식해주길 바란다: 이 덱에 이시즈 시스템을 투입하는것은 단지 어떤 한 덱에 대한 대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봄화정과 이시즈가 같은 땅천사로써 서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좋은 궁합에 근거한다는 것을. 이런 궁합은 이시즈 티아라의 "무작위로 많이 갈다보면 결국 유효한게 갈린다"*는 궁합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것은 독자들이 이 덱을 사용할 때 비할 데 없는 통제감을 얻게 할 것이다.



5. 봄화정 아다마시아의 최종빌드는 무엇인가? 왜 특수 소환 봉쇄를 하지 않습니까?




아다마시아덱은 오랫동안 제약이나 자원이 풍부한 특징이 없었기 때문에 최종빌드 선택에 있어서 오래되고 지속적인 논쟁이 있었다. 필자의 관찰에 따르면 이러한 논쟁은 종종 일부 유저들이 특수하고 단순한 최종빌드 기능을 과도하게 추구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 60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 덱의 표준 최종빌드의 기능에 대해 논의하며 왜 특정 카드들이 최종빌드의 일부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은지 예를 들어 설명할 것이다.




60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의 핵심 전장은 3소재"아폴로우사","마스카레나","블록 드래곤","바로네스"과"코아키메일 가디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최종빌드의 장점은 능동적 제거, 여러 차례 비파괴 몬스터 효과 무효, 몹마함 퍼미션과 자원 유지를 겸비하는 것이다. 그것의 운영 논리는: "코아키메일 가디언"은 자신의 턴에 가능한 한 빨리 등장하여 호위를 완성하고, 상대방의 턴엔 【아폴로우사】이 주요 몬스터 효과 견제을 제공하며,【마스카레나】[블록 드래곤]은 【유니콘】을 뽑아 상대방이 일반 소환하는 타점 몬스터의 위협을 제거하고 3번째 턴에 필요한 유지력을 획득하며, 【바로네스】는 상대방의 높은 위협 마함을 해결하고, 【코아키메일 가디언】에게 반드시 무효하고 파괴해야 하는 몬스터 효과를 맡긴다. 이론적으로 이 최종빌드는 메인전 티어 덱의 모든 위협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약점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또 다른 대체 가능한 최종빌드 빈자리에 어떤 것이 나올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의 주요 선택 가능한 단말기는 [상검대공승영], [심연의 숨은 자], [나츄르 비스트] 세 가지 중 하나이며, 그들은 각각 다른 덱에 대응할 수 있다.




[승영] 의 주요 역할은 전체 공격력 다운과 묘지 [검신관], [숙신상] 과 협력하여 대상을 취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내야 할 때는 상대의 룰특소 고타점 몬스터를 상대하거나, 또는 상대 필드를 2회 이상 능동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이다. 예를 들어 그것을 가지고 펜듈럼 덱의 스케일이나 함떡 덱의 세트 카드를 능동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승영의 공격력 다운 효과는 크샤트리라 본가 덱와 용병인 [크샤트리라 펜리르] 의 위협을 낮출 수 있으며, 그것의 파괴 내성은 우리의 최종빌드의 [번개]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심연의 숨은 자] 7월표 이후의 환경에서 티아라멘츠에게 좋은 역할을 하고 스텐바이 페이즈에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메인 페이즈에서만 할 수 있는 동작(예를 들어 구체형이나 결계파 등)을 피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은 스펠 스피드 2 소재 제거능력을 가진 엑시즈 몬스터이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태크루세이더"를 소재로 삼을 수 있으며, 또한 메인 페이즈에서 태크루를 소재로 제거해 상대방을 뒤집는 교묘한 술책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메인 페이즈의 첫 번째 액션을 상대방에게 맡긴다는 위험도 동시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나 태크루를 빼내지 않고 무덤을 보내질 시 사용되는 '유언'효과로만 삼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마스카레나]를 통해 무덤을 보내고 최종빌드의 입체감을 강화할 수 있다.


[나츄르 비스트]는 턴 내 및 동일한 체인에서 발동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 강력한 마법 무효 최종빌드요소이며 발동 시 묘지 자원 축적 효과를 겸비한다. 마법을 주요 운영 수단으로 하는 덱이나 펜듈럼 덱을 상대할 때, 나츄르 비스트는 1장으로 특수승리에 가까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환경 중 투입량이 급증하는"번개","라이트닝 스톰"등 강력한 카드 해제에 좋은 대응 작용을 한다. [나츄르 비스트]를 만들면 [바로네스]가 직면한 압박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side전에서 나츄르 비스트로 [천둥][전기폭발]을 통제하고 꽃으로 [길항 승부]을 방어하는데 전념할 수 있다. "나츄르 비스트" 는 선공에서 생단루닉를 마주할 때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유용하지 않을수도 있다. 이는 [아마노이와토]의 존재로 하여 발동해야 할 모든 "퍼미션"류 효과가 모두 발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나츄르 비스트"의 전략적 측면에서의 문제는 그 기능이 너무 단일하고 명확하기 때문에 매치중 두 판 이상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상대가 마법을 주요 운영 수단으로 하는 덱가 아니며 메인 세트에서 우리의 나츄르 비스트에 당했다면 상대는 사이드전에서 마법의 투입량을 줄이거나 다른 후공 카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오히려 [나츄르 비스트]의 역할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side전의 선공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side 덱에 넣을 것인지, 메인 덱에 넣을 것인지, 아니면 저자처럼 결국 포기하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독자에게 맡긴다.




또한 [마스카레나]로 나올 몬스터의 선택에서도 더 이상 [유니콘]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 【사로스】는 【크샤트리라 펜리르】의 제외 효과를 회피할 수 있으며, 한 수를 더 잃을 필요가 없어 메인 3펜리르의 환경에서 큰 가치가 있습니다. "트로이메어 케로베로스"는 우리 필드에서 상호 링크된 모든 몬스터가 상대방의 효과에 의해 파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즉, 【마스카레나】를 통해 【아폴로우사】 바로 아래에서 【트로이메어 케로베로스】을 출현시켜 【아폴로우사】가 상대방의 【번개】 또는 【라이트닝 스톰】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대책의 존재도 내가 최종적으로 나츄르 비스트를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후열과 묘지 견제 방면에서는"묘지기의 함정" 과"검신관"/"숙신상"이 방해와 자원 회수를 제공한다.전체적으로 60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의 최종빌드는 전체 아다마시아 구축의 발전사에서도 가장 입체적이고 기능적이다.




카드 풀 중 일부 최종빌드요소는 다른 봄화정 구축에 투입되거나 심지어 핵심 견제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특수 소환 봉쇄를 실현한 [가뭄의 결계상]과 [파키세팔로]는 암석족 몬스터라 블록드래곤에 의해 쉽게 서치되고 봄화정에 의해 특수 소환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나는 그것들이 이 아다마시아 덱의 최종빌드에 나타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로는


1. 특수 소환 봉쇄류 최종빌드요소의 사용으로 인해 우리는 마스카레나 블록드래곤을 포기하여 능동 제거와 유지력을 포기해야 하며, 또한 묘지기의 함정과의 견제 연동을 포기해야 한다. 특수 소환 봉쇄를 위해 1회 능동 제거 + 3장의 후속 + 1장의 전열 뒤집기/후열 바운스를 포기하는 것과 같아, 실로 큰 손해다.




2. 특수 소환 봉쇄류 최종빌드요소는 블록 드래곤의 4성 보충점* 서치와 일반소환/봄화정을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마지막 또는 마지막 두 번째 단계에서 필드에 세워야 한다.(역자 주: 이 글은 나천신장 OCG 발매 전에 쓰여진 글이다) 그러나 원래 이러한 위치는 필연적으로 우리의 최종빌드에 하나의 코아키메일 가디언과 하나의 4레벨 필드 값 (코아키메일 서플라이어가 제공) 을 더 많이 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가 최종빌드를 위한 특수 소환 봉쇄로 하여금 몬스터 퍼미션, 필드 개체 수와 전개 서순을 더욱 손상시킬 것이다.




3. 아다마시아 최종빌드의 약점은 상대의 특수 소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체인에 들어가는 특수 소환이든 체인에 들어가지 않는 특수 소환이든 모두 여러 차례 능동적으로 아폴로우사와 여러 차례 몬스터 퍼미션을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아다마시아는 상대적으로 접수하기 어려운 결계파, 구체형과 일적 등 강력한 돌파 카드는 모두 특수 소환 봉쇄류 최종빌드요소를 쉽게 해결할수 있다. 비록 그들이 기능이 강대해보이지만 그 어떤 단점도 보완하지 못했다.




4. 특수 소환 봉쇄류 최종빌드요소의 타점은 우수하지 않고 내성도 없어, 반드시 G골렘/아스트람의 공격 봉쇄/승영의 공격력 다운/no.41의 강제 수비표시에 도움을 받아야만 상대방이 모집한 고타점 몬스터에 의해 뚫리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들은 기본적으로 블록드래곤이 통과된 후의 가장 큰 빌드에서만 세울 수 있으며, 풀빌드 실패로 인한 타협의 산물로 삼을 수 없다.




특수 소환 봉쇄 외에 투입되지 않은 다른 최종빌드요소는 불필요할 수도 있고, 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고, 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독자들은 일부 최종빌드요소를 일련의 덱에 투입할 때 반드시 덱와 최종빌드요소의 기능, 강점과 약점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아다마시아의 빌드는 최종빌드요소의 단순 축적이 아니다. 일부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기능만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5. 참가덱 구상구축


왜 나는 이 60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 덱을 사용하여 MyCard 레이팅(역주: 중섭 레이팅)과 YAS예선(역주: 중섭 유프로 대회)에 참여했는가?




이 문제의 답안은 순전히 내가 상대적으로 아다마시아에 대한 숙련도가 높기 때문이 아니다. 내 견해론, 10월 금제가 발표된 후 1111(역주:11기 11번째 팩, 포톤 하이퍼노바) 이 발매되기 전 이 기간 동안 60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는 환경 내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내의 절대적 덱 파워만으로 현 티아라멘츠를 포함한 모든 티어덱에 대항할 수 있는 우수한 덱이며, 또한 유일하게 덤핑 기댓값이 현 티아라멘츠에 견줄 수 있거나 심지어 특정 상황에서 추월할 수 있는 우수한 덱이다. 이것은 이시즈 봄화아다마시아덱의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장점 때문이다: ①봄화정시스템은"태크루세이더","검신관","숙신상"등 양질의 묘지 자원을 포함한 자유 투입, ②봄화정시스템의 가동률이 매우 높아, 무조건 세 번의 추가 패/묘지 특수 소환은 "크샤트리라 펜리르","코아키메일 가디언"등 양질의 땅 속성 몬스터와 연동할 수 있다.③ 블록드래곤 무한 특수 소환의 특성상 아다마시아는'묘지3체=1 link값'의 높은 묘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④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카드가 땅 속성인 덱 구축은 【비스테드】하급 몬스터가 가져오는 간섭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킵니다. ⑤최종빌드가 상당히 승리에 적합하다. 이 덱은 환경의 다른 덱에 비해 일정한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① G에 대한 방어가 비교적 약하고 ② 저격으로 투입되기 쉬운 [무한포영], [로크 버드], [롱기누스] 등 단일 카드에 정지한다. ③ 60 덱의 특징으로 인해 이 덱는 side 교체에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상의 특징들은 나로 하여금 최종적으로 메인 덱에 [우라라][쉘 나이트]와 3[셰이렌]1[인스턴트 퓨전]1[키토칼로스]의 티아라멘츠 소축을 투입하게 했다. 아래에 그들의 용법을 간단히 말하겠다.



1. [우라라] 는 봄화정계 구축 중 오랫동안 살충 작용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없는 단일 카드로 간주되어 왔다. 이에 대해 가장 직관적인 이해는 봄화정 시스템의 제약으로 인해 상대는 내가 봄화정 효과를 낸 후에 증식의 G가 통과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이해를 가진 상대는 우리 봄화정 아다마시아와의 대국에서 상대가 카드를 뽑고 스텐바이 페이즈에서 G를 던질 기회를 포기하고 메인 페이즈의 우선권을 나에게 넘겨주었음을 의미한다. 다시말하면 다음과 같다.




① 일단 내가 【코아키메일 가디언】를 패에 잡았다면 상대의 G가 다른 패트랩의 협력이 없는 상황에선 이미 완전히 효력을 상실하였음을 의미한다. ②설사 내 손에 [코아키메일 가디언]이 없다 하더라도 나는 광부를 소환하여 그것을 파내거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를 써서 그것을 뽑을수 있다. ③봄화정의 제약은 효과 처리가 끝난 후에야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의 묘지에 [코아키메일 가디언]이 있기만 하면, 봄화정의 효과 처리는 나로 하여금 제약이 효력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그것을 소생하게 할 수 있다. 즉, 내가 [이웃집 잔디 깎기][인스턴트 퓨전] 심지어 [셰이렌]을 사용하여 묘지 자원을 축적하면, 내가 봄화정 제약이 발효되기 전에 [코아키메일 가디언] 를 필드에 세울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상의 이 세 가지 점은 이성적이고 냉정한 상대가 내가 아다마시아라는 것을 알면서도 "G를 봄화정 제약 후 던지는 것"과 같은 언뜻 보기에는 일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허점투성이의 결정을 내릴 수 없게 한다. 그러면 "우라라"는 여전히 완전한 G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 [우라라] 는 현재 환경하에서 여전히 일정한 교란작용이 있어 아다마시아 미러전, 루닉에 대해 비교적 효과적이며 설사 티아라멘츠전, 드래곤링크 또는 마술사에 대해서도 상대방을 정지시킬 가능성이 있다.




2,【쉘 나이트】는 숙련된 아다마시아 유저도 모를만한 4레벨 암석족 몬스터로, 효과에 의해 묘지에 보내졌을 때 덱에서 8레벨 암석족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지만, 이번 턴에서는 이 카드와 같은 이름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세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① **선공으로 [어영지사]가 통과할 수 없을 때의 타협: **봄화정 시스템을 사용하여 스타트할 때, 나는 보통 [언덕과 새싹의 봄화정](이하 여자요정)과 [모종과 안개의 봄화정](이하 오리)만으로 [어영지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숲과 자각의 봄화정](이하 남자요정)만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때 어영지사를 통과시키지 못하면 [남자요정]의 덤핑효과로 [쉘 나이트]를 사용하여 블록드래곤 서치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의 필드에는 [어영지사] + 봄화정과 일반소환되어 필드에 내려진 기타 카드가 있고 묘지에는 3장 이상의 땅 속성이 있어 최소한 [마스카레나][블록 드래곤]을 보장하고, 다음 턴의 핵심 후속으로 삼을수 있다.이후, 만약 내가 2성 광부 스타트를 한다면, 【바로네스】/【상검대공승영】을 하나 더 만들 가능성이 높고, 패에 【코아키메일 가디언】이 있으면 직접 소환하여 【블록 드래곤】이 엔드 페이즈 파괴내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첫 패에 【제노기탐】가 있으면 【리바이벌 골렘】을 덤핑하여 【no.41】 또는 심연의 숨은 자를 하나 더 만들 기회가 있다. 결론적으로, 덱에 [쉘 나이트]를 투입하는 것은 전체 봄화정 시스템의 운영이 자연스럽게 [어영지사]가 통과할 수 없을 때의 타협 노선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이 타협의 최종빌드는 아다마시아의 일반적인 최종빌드에 비해 훨씬 약하지만 [마스카레나][블록 드래곤] + 1-2 견제는 이미 이 덱의 두번째 턴에서의 유지력과 생존능력을 뚜렷이 향상시킬수 있어 실제로는 포영 맞고 상장폐지 당할 정도는 아니다. (역주: 원문은 停牌, 중국 주식시장에서의 거래정지)




② 후공 시 [블록 드래곤] 을 확보하는 수단으로서: "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다"라는 이전 글에서 내가 언급한 적이 있는 봄화정 아다마시아의 후공 참살의 생각의 길은 주로 [블록 드래곤]을 반복적으로 소환하여 [토폴로직 제로보로스]와 [상검대공승영]을 만들어 폭공을 통해 직접 강살하는 기초 위에 세워진다.이것은 이 덱이 후공에서 충분한 묘지 자원을 축적할 수 있고, 블록드래곤을 확보할 수 있으며, 2레벨 튜너가 있으면 상대방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봄화정 시스템이 묘지에 쌓인 2레벨 광부를 자유롭게 소생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 드래곤] 의 서치 효과는 후공에서도 특별한 관건이 아니다. 그에 대한 확보만 완료하면 참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쉘 나이트"는 후공에서 우리에게 더욱 많은 선택을 가져다줄수 있다. 내가 패에 [남자요정] 을 최후의 움직임으로 보존해두기만 하면 나는 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쉘 나이트]가 서치한 [블록 드래곤] 으로 한차례 폭공 뒤집기를 완성할수 있다. 그리고 이 서치는 직접 패에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방의 묘지[검신관][숙신상]의 영향을 크게 피할 수 있습니다.


③ 선공에 정상적으로 플레이한 상황에서 패를 보충하고 [블록 드래곤]을 한 장 더 저장한다: [쉘 나이트]의 제약은 효과가 처리된 후에야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블록 드래곤이 효과를 본 턴에서는 묘지에서 제외된 [제노기탐] 등의 효과로 [쉘 나이트]를 묻을 수 있으며, 패에 [블록 드래곤]을 한 장 더 저장하여 세번째 턴의 유지력을 보장할 수 있다. 현재 환경 내 덱은 능동적으로 필드과 묘지의 [블록 드래곤]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이 많기 때문에 패에 [블록 드래곤]을 한 장 더 보존하는 의의는 매우 중대하다. 이번 대회 첫 맞대결 상대 마술사였던 G3와의 게임에서 손에 [블록드래곤] 을 한 장 더 넣어 세번째 턴에 유지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면 마지막 세트의 승리가 넘어갔을 것이다.




3. 티아라멘츠 작은 축의 용법은 매우 간단하고 명확하다,"인스턴트 퓨전"은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8장 덤핑 + 1link 값 + 4성 보충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본 덱 중 [이웃집 잔디 깎기] 를 제외하고 가장 큰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셰이렌]은 무제약 4레벨 보충점*으로서 비록 패를 잃는 요구가 있지만 패를 잃는 것은 cost가 아니라는 점도 패트랩의 영향을 더 적게 고려할 수 있게 한다. 티아라 소축을 투입하면 우리로 하여금 side에서 [부유 벚꽃] 을 더욱 투입할 수 있게 하여 티아라를 더욱 잘 겨냥할 수 있다.




이번 시합에서 나는 [나츄르 비스트][드라가이트]와 [혼돈의 전사 카오스 솔저]를 투입하지 않고 [벨즈뷰트]을 투입하였다. 이 선택의 주요 원인은 내가 시합 전에 死三규칙에 의해(역주: 아마 이 대회의 어떤 규칙인듯?) 하에서 루닉덱의 쉐어가 다소 떨어질 것이고, 비스테드계열 덱의 출현률이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벨즈뷰트]의 스펠 스피드 2 필드클린 효과가 일단 통과되면 상당한 수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경기 후 분석에서, 나는 이 위치가 "혼돈의 전사 카오스 솔저"로 바뀌면 루닉과의 대국에서 더 좋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 6. 전술적 사고방식 및 side 교체 사고방식


본 덱의 기본 전술 사고방식은 "이시즈 봄화정 아다마시아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다" 라는 글에서 이미 언급되었는데, 여기서 간단히 보충한다. 선공 대국과 후공 대국을 한판씩만 이길 수만 있다면 매치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아다마시아와 같은 전형적인 전개덱에 있어서 선공이 방대한 최종빌드를 낼 능력이 있다는것은 당연한 일이며 후공에 견제를 받은 후 참살할수 있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선공 대국에서 더 잘 이기려면 반(反)돌파 능력과 타협 능력을 고려해야 하고, 후공은 아드 교환비 효율과 후열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선공의 반돌파 능력면에서 아다마시아는 견제가 전열에 집중되여 오랫동안 "결계파/구체형/일적을 맞으면 죽는 덱"으로 저평가 당했지만 이런 인식의 존재로 하여금 "모든 것을 방지할수 있는 무적의 최종빌드"을 추구해서는 안되며 될수록 반돌파 능력을 우수한 유지력 위에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나는 결승전에서 될수록 [마스카레나] + [블록 드래곤], [묘지기의 함정]을 만들고 수중에 [블록 드래곤]이 끊임없이 보장되여 더욱 많은 자원을 획득하여 세번째 턴에서 승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협 능력은 앞에서 서술한 [어영지사]가 [쉘 나이트]에 의존하여 타협할 수 없는 것 외에 g를 먹은 후에 [No.41]/[심연의 숨은 자] 을 만들어 [묘지기의 함정]을 배치하여 타협을 시도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 방면은 여전히 아다마시아의 약점이다.


후공의 아드 교환 방면에서 최종적으로 [블록 드래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만 있다면 교환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코아키메일 가디언]을 세우는 것과 [태크루세이더]덤핑 및 [아다마시아 애널라이저] 특수 소환 같은 몇 가지 액션은 기본적으로 1대1 견제의 효율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봄화정 하급몹이 직접 퍼미션을 빼면 2대 1밖에 할 수 없지만, 장점은 그것의 운영 방식이 스펠 스피드 2의 제거/필드 무효 견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시스템 내 교환비 슈퍼맨은 [지령사], 후공 대국에서 상대방의 묘지의 [크샤트리라 펜리르] 또는 [검신관]/[숙신상]을 소생할 수 있으며, 파괴되면 [오리]/[기간테스]/[애널라이저] 심지어 [증식하는 g]도 서치할 수 있으며, link2의 가벼운 출전 조건으로 홀로 2견제 내지 3견제의 후공 교환비를 얻을 수 있어 후공에 절대적인 관심을 끌만한 단일 카드이다. 【트로이메어 케로베로스】는 상대방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교환해주고 【블록 드래곤】에게 체인보호를 제공합니다.아다마시아 후공의 가장 무서운 특징; [블록 드래곤]에 대한 확보만 완료할 수 있다면, 아다마시아가 앞에서 교환한 모든 자원은 블록 드래곤의 식량이 될 수 있으며, 3카드 = 1link 값의 단순한 논리로 다시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제외존에서 [토폴로직 제로보로스]과 [상검대공 승영]에게 계속해서 공격력을 제공한다. 후열 방면에서 봄화정 아다마시아는 시스템 내에서 "태크루세이더"에 고도로 의존하고 있으며, 비록 여전히 부족하고 "차원의 틈"과 "매크로 코스모스"에 대해 속수무책이지만, 이를 제외한 단수 또는 복수의 지속마함에 대해서는 모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예선을 앞두고 이번 경기 환경에 대한 나의 대체적인 예측은 티아라멘츠 60%, 봄화정 아다마시아 15%, 비스테드 드래곤링크/비스테드 낙인 10%, 마술사/용검사 10%, 기타 덱 5%이다.(사실은 내가 비스테드계와 펜듈럼계의 출전률을 과대평가하고 영속마함계 덱의 출전률을 과소평가했다는것을 증명한다.) 이 판단과 상기 몇가지 아다마시아 전술 능력에 대한 분석에 근거하여 나는 최종적인 side선택을 얻어냈다:




[부유 벚꽃]은 티아라멘츠과 싸울 때 아주 치명적이다. 설령 상대가 덱을 갈아 [크라임]에 의지하여 [키토칼로스]를 회수한다 하더라도 더 이상 남은 덱 갈이 기회에 의존하여 턴 내에서 진일보한 전개를 진행하기 어렵다. 돌파는 "키토칼로스"가 자원증식에 참여하지 않은 티아라멘츠의 최종빌드는 아다마시아에 있어서 정말 너무 홀가분하며 이런 강력한 대책을 휴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밖에 아다마시아 미러전 때 이 카드도 많든 적든 일부 역할을 할수 있지만 그 역할은 특별히 크지 않다.


[비스테드] 작은 축 역시 티아라멘츠전을 위해 동반하는 동시에 비스테드계 덱과 대전시의 실용성을 고려했다. 묘지의 중요한 고비를 끊을 수 있다면, 서치를 못하더라도 이득이다.




"익신룡 구체형" 일소권을 희생하고 전열에서 1대3이라는 무시무시한 자원 교환 능력을 완성하는 능력을 가진 단일 카드지만 상대 전열에 3장 이상의 몬스터가 없으면 이 카드는 약간 난감해질수 있다. 봄화정 시스템은 스타트 시 일소권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개덱에 대항할 최후의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 설사 그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봄화정 하급몹의 cost로 묘지에 버릴수 있다.




[드롤&로크 버드]는 현재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이득을 가늠하기 힘든 싱글카드로, 아다마시아 미러전을 포함한 전개 덱과 매칭 시 때로는 상대를 직접 정지시킬 수도 있고, 때로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티아라과 루닉에 대항할 때는 상대방의 후열 견제 축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전반적으로 이 카드는 여전히 1장으로 2장 이상의 자원과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이 상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입을 선택한다.




"길항승부"는 그 뚜렷한 자원교환능력으로 인해 루닉 및 기타 함떡 덱에 대항할 때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티아라에 대항할 때 카운터 함정 [크라임] 의 존재로 인해 이 카드의 역할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게 될 수 있지만, 결국 티아라의 카운터 함정은 다소 상황이 맞아야 세팅할 수 있어서, 길항승부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보통 사용할 수 없는 상황보다 더 많다.



7은 더 자세한 사이딩으로, 구체적으로 뭘 뺴고 뭘 넣을지를 지시해주는 글인데 1년 전 글이라 환경이 많이 달라졌으니 이 부분의 번역은 생략하겠음. 8은 경기 중 기억에 남는 순간, 9는 하고싶은 말을 다루고 있고 마찬가지로 생략함.





한국에선 잘 안쓰이는 단어 해설(가급적 한국에서 쓰이는 단어들로 전부 번역하고자 했지만, 정말 마땅한 용어가 안보이는 경우 원문을 직역한 뒤 뜻을 풀어쓰기로 결정)


베이고맥스처럼 만들어버리다:

원문은 대충 '팽이(陀螺)로 만든다'인데, 여기서 팽이=베이고맥스를 의미한다. 베이고맥스마냥 패에서 막 튀어나와서 덱의 자원 끌어오는 카드를 의미함. ex)엑소시스터 마르파 등


보충점: 보통 콤보가 끊긴 후 계속해서 콤보 특집점을 때리는 것을 말한다고 함 (예를 들어, 매스매티션에 우라라 맞고, 데스트루도를 발동해 계속 콤보를 때리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망룡을 보충점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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