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이야 자타가 공인하는 본좌 TCG니까 내가 굳이 뭐 부연을 안 해도 되겠지만,


내가 보기엔 판마가 유희왕보다 나은 것 같다.

돈 드는 거야 비교도 안 되게 판마가 유희왕보다 조금 들고...


누가 제대로 즐기려면 십만원 써야 한다 주접을 떠는데,
계급이 낮을 때는 쓸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십만원 어디다 쓴다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

게다가 판마엔 코인토스라는 개념이 유닛별로 개성을 부여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매직보다 더 다양한 유닛을 볼 수가 있다.
매직에는 코스트 1에 능력치 1/1인 유닛이 많잖아. 다 특능 하나씩 달고 있지만 말이지...
그리고 유희왕은 1렙, 2렙, 3렙 유닛 중 도저히 용도를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쓰레기 유닛들이 넘쳐나고. 뭐.. 카드 팔아먹을려고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전략성 뭐 이런 건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판마가 유희왕보다 재미있는 거 같다.

최소한 밸런스는 판마가 유희왕보다 맞는다.
판마도 뭐 렙 낮은 애들 쓰는 덱 쓰는 애들하고 렙 높은 애가 쓰는 덱하고 붙으면 뭐 쪽도 못쓰고 깨지지만,
비슷한 수준하고만 붙을 수 있게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까.


유희왕은 무조건 4렙 유닛을 하나 소환 가능하고,
특수 소환을 통해 고렙 유닛이 제한없이 나올 수 있으니까,
좀 언밸런스 해 보인다.

최근에 추가된 것 중에서 미래융합이나 사이버 밸리 같은 건 뭐....

유희왕 CGI는 이미 밸런스 파괴의 현장이 되었으니 말 다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