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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2025년 세계 주요국 1인당GDP 변화
순위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25위 아일랜드 2015년 = 62,179달러 2025년 = 107,245달러 24위 스웨덴 2015년 = 51,545달러 2025년 = 59,516달러 23위 벨기에 2015년 = 41,008달러 2025년 = 58,523달러 22위 대만 2015년 = 22,753달러 2025년 = 34,920달러 21위 폴란드 2015년 = 12,560달러 2025년 = 25,041달러 20위 스위스 2015년 = 83,806달러 2025년 = 111,723달러 19위 사우디아라비아 2015년 = 20,442달러 2025년 = 34,881달러 18위 네덜란드 2015년 = 45,193달러 2025년 = 70,619달러 17위 튀르키예 2015년 = 11,050달러 2025년 = 16,876달러 16위 인도네시아 2015년 = 3,322달러 2025년 = 5,247달러 15위 멕시코 2015년 = 10,098달러 2025년 = 13,630달러 14위 스페인 2015년 = 25,754달러 2025년 = 37,368달러 13위 호주 2015년 = 56,758달러 2025년 = 67,988달러 12위 한국 2015년 = 28,737달러 2025년 = 37,670달러 11위 러시아 2015년 = 14,055달러 2025년 = 15,077달러 10위 브라질 2015년 = 8,783달러 2025년 = 10,822달러 9위 캐나다 2015년 = 43,594달러 2025년 = 55,890달러 8위 이탈리아 2015년 = 30,242달러 2025년 = 41,714달러 7위 프랑스 2015년 = 36,652달러 2025년 = 50,530달러 6위 영국 2015년 = 40,985달러 2025년 = 54,589달러 5위 인도 2015년 = 1,590달러 2025년 = 2,940달러 4위 일본 2015년 = 34,960달러 2025년 = 35,615달러 3위 독일 2015년 = 41,103달러 2025년 = 57,910달러 2위 중국 2015년 = 8,016달러 2025년 = 13,870달러 1위 미국 2015년 = 57,040달러 2025년 = 89,864달러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사진多)게센누마시 동일본 대지진 전승기념관 후기
피카츄 열차를 타고 게센누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열차는 POKEMON with you Train이라고 해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부흥을 돕고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자하는 취지로 몇년째 운행중입니다 작년에 크게 지진이 났던 노토반도에도 포켓몬 열차가 다녔었는데요 참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일이 처음부터 없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살짝 씁쓸함도 느낍니다 여기서는 BRT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게센누마선이라는 노선으로 기차가 다녔던 길이지만 쓰나미 피해로 인해 철길이 모두 사라져, BRT로 복구되었습니다 리쿠젠하시카미역에 내립니다 여기도 과거에는 기차가 다니던 역이었지만, 이제는 버스만 다닙니다 가는 길은 조용합니다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동네인데요, 쓰나미가 오기 전에는 그래도 인구가 많았다고 합니다 쓰나미로 궤멸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했다고 하네요 가는 길에 보이는 집들이 대부분 깨끗한 새 집인데요, 게센누마시는 쓰나미 피해도 컸지만 쓰나미로 연료 탱크가 파괴되어 새어나온 기름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 전체가 깨끗하게 되어있지만서도,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참 씁쓸해집니다 당시 쓰나미가 온 높이를 보여주는 표지판도 있었는데요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 키가 174cm인데, 3m는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게센누마시 동일본 대지진 전승기념관입니다 과거에는 고등학교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지금은 전승기념관으로 바뀌어있는데요 당시 피해를 입은 건물을 그대로 남겨놓아, 쓰나미의 무서움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실제로 당시 쓰나미가 들이닥쳤던 그대로 남겨져있는데요, 전시관에서는 당시 사진과 영상을 그대로 틀어줍니다. 전시관 내는 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는데요, 정말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여기는 3층입니다 당시 쓰나미로 인해 차가 3층 난간을 뚫고 교실 안까지 들어온 상태입니다 다른 곳도 처참한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당시 학생들이 공부하던 책도 그대로 남아있어 쓸쓸함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옥상에 올라오면 당시 사진도 위치별로 있습니다 다행히도 학생들과 교사들은 무사히 피난처로 이동해 모두 살았다고 합니다 당시 고등학교 옥상으로 대피한 사람들은 중요한 서류나 공사 등으로 학교에 남아있던 몇 분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걸어다니며 벽을 보면 이렇게 흙자국이 있는데요 쓰나미의 흔적으로 보입니다 쓰나미의 처참함에 같이 보던 분들도 다들 말을 잇지 못합니다 쓰나미가 오기 전에는 활기찼던 교실에 이제는 쓸쓸함만 남아있습니다 학교 앞 공터는 게이트볼장으로 만들어져, 게센누마시의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셨는데요 참혹함만 남기기보다는, 미래의 모습도 같이 그려나가, 앞으로 걸어갈 의지를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안가를 둘러보고 가려고 했으나, 바다는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거대한 제방이 해안가를 둘러싸고 있네요 위로 한참을 올라와서야 보이는 바다입니다 이렇게나 잔잔했는데, 어떻게 그리 무서워질 수 있을까요 이런 참사가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게센누마를 떠납니다
작성자 : 맑은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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