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에 저는 진짜 글을못써요!!

친구가 바이크 여행을가자고했다 물론나는 그때 바이크는 타고싶었지만 면허도 없지만 실행력하나는 대단한나는 바로 외박을쓰고 운전면허학원을 등록했고 휴가때에 맞춰서 3월23,24,25일 운전면허학원 26,27,28일 바이크여행이라는 휴가계획을 세우게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집이 대전에있기에 학원도 대전에있는학원에서 다니기로했고 바이크를 살수는없는상황이기에 렌트를하기로해서 의정부에있는 친구가 몇번빌렸던 바이크렌트샵을 이용하기로했다 

휴가날이되고 운전면허학원가서 태어나서 처음타본오토바이는

혼다 CB300R

처음타본 소감은 생각보다많이 묵직했고 쓰로틀땡기는것도 무서웠다

코스는 한시간정도 연습하니까 직선구간빼고 할만했고 면허시험은 어찌어찌하다보니까 MT03도타고 MT03이더 탈만해서 나중에는 Mt03으로만 연습하고 시험도 03으로봤다

어찌저찌 면허는 학원에서 잘알려줘서 원트

요즘 운전면허증이 뭔가디자인도 바뀌고 이뻐진느낌? 

1일차

우리는 바이크여행하러 대전에서 의정부로갔다

나는 R3빌렸고 친구는 MT07로빌린다음에 첫날에는 적응하는느낌으로 잔잔하게서울에서 놀기로해가지고 서울대입구역,홍대,여의도등등 그정도 다녔고 첫날엔 잔잔하게타서 137키로정도 운전했네요

(요시무라배기 쿼터인데도 진짜좋더라고요)

의정부 --> 서울 137.3KM주행

2일차

지금생각해도 뭔생각인지모르겠는데 우리는 대전으로 출발했다

진짜 아무리생각해도 면허딴지 이틀된놈이 뭔객기로대전까지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길이좋았고 서울보다 차가 적으니까 운전할만해서 노가리까면서 가다보니까 편하게 대전까지 도착

대전도착하니까 아는길이고해서 신나서 새벽까지 돌아다니면서 사진 와바바박 찍고놀았다

이때부터 오른손에 약지랑 소지가 힘이잘 안들어갔다 (젓가락질을 못할정도)

서울 --> 대전 264.6KM주행

3일차

이제 반납을해야하니까 다시 의정부로가야할시간

15시까지 반납이라 아침에 바로 출발했다 

아침부터 쌀쌀하고 올라가는데 장갑을껴도 여름용 장갑이라 손가락에 감각이없을정도로 추웠지만 추운것보다 재미가더커서 거의안쉬고 바로올라갔다

그렇게 계속 올라가서 2시쯤에 의정부에 도착했고 반납까지하니까 온몸에 힘이다 빠져서 대전가는 버스에서한번도안깨고 잠을잤다

대전 --> 의정부 228.3KM주행

끝으로

바이크를 처음탔는데 의정부에서 대전찍고 다시올라가고 이런경험을할수있게해준 친구놈한테 정말고맙고

지금까지 차를 1.6만키로 운전해서 바이크도뭐 비슷하겠지~싶었는데

차랑은 타는느낌이 아예달랐고 이래서 바이크타는구나싶은 생각도 많이들었고 바이크타는사람들끼리 만났을때 인사하는건 진짜귀엽다고생각이 드네요 한강보면서 달릴때느낌은 진짜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비록 아직 민간인은 아는데 전역하면 군적금으로 바이크나살까 생각도 자주하고 유튜브만봤을때 차들이 깜빡이 안키고 갑자기끼어들고 위협운전하는 영상들봐서 무서웠는데 막상운전하니 몇몇택시랑 버스빼고 친절하게 운전해주시더라고요 신호바뀔때 시동꺼졌을때도 클락션안울리고 아직 착한사람도많고 이런 말주변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