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좀 벌어놨을때 나갈껄

하던거 ㅈ망해서 돈잃고 마음다치고

그래도 꾸역꾸역 다시 회생해보려고 최선을 다하고있는데

별거아닌걸로 트집잡아서 왜이렇게 사냐고하질 않나..

혼잣말로 사는게 지긋지긋하다, 지겹다, 힘들다

내 귀에 흘리는거 ㄹㅇ 거슬리네 ㅋㅋ

누군 안힘드나? 누군 사는게 안지긋지긋하나?

왜 내 인생을 자기가 설계하려들지?

막말로 그럴 능력도안되면서

왜 내 방향 내 노력들을 부정하는거지?ㅋㅋ

우리 부모란사람은.

사람 마음 찢어지게 생각없이 말이나 툭툭 내뱉고말이야

사는게 좆같애도 언젠간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하고자하는일에 최선을 다하는 나한테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는건지.

가끔씩 내가 친자식이 맞나 싶을정도로 화가치밀어오른다.

내가 하고자하는일 도와달라한적도없고

가난하다고 불만 내비춘적도없고

그냥 내 스스로 뭔가 해보겠다는데

왜 자꾸 사람 힘빠지게 말로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진짜 꼴봬기싫다

부정적인 분위기 가득한 이 거지같은 집구석

보증금 마련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