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고 있던 바이크를 지인이 시승 운전했다가 과속으로 핸들털림으로 단독사고가 났는데

사고나서 당연히 지인은 병원행으로 가서 수술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중이고

오토바이는 사고 다음날 센터에서 상차해서 실어서 입고된 상태였음

지인이 사고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내가 센터랑 왔다갔다 하며 이야기하면서 지인에게 수리 견적서와 진행과정을 설명해줬고

바이크 구매 당시 1530만원 주고 샀는데 

센터에서 수리비용 견적서 2개를 받았는데 1개는 FM견적 2100만원, 1개는 어느정도 살릴수있는 부분이 있다고 가정해서 1600만원대 견적을 받았음

구매금액보다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니 지인이랑 상의 끝에 폐차를 진행하게 되었고 센터에서는 300만원을 지급해준다고 하였으나

알고 보니 폐차가 아닌 매입 조건이었고 

차후 알게 된 사실은 센터에선 1600만원 견적을 받았지만 현재 수리비용은 800만원 정도로 수리를 거의 끝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이사실을 알게된 지인은 폐차 하기로 했는데 왜 매입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냐?

매입으로 한거면 수리해서 바이크를 팔면 수지타산이 나오니까 매입한거아니냐?

그럼 센터에선 과잉 견적서를 뽑아서 사기를 친 거 아니냐?

제가 센터랑 이야기해서 제가 사기를 맞았다고 그부분은 지인 변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견적서를 보고 지인과 상의 후 처리를 하게 되었지만 소송으로 가게 될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센터 300만원+지인 500만원 변제한 상태이며 나머지는 센터에서 법적인 과실을 따져서 변제 받을수 있으면 받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변제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