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차 공고에 분명히 5키로 전후 가벼운 물건이라고 했는데

가보니까 20키로짜리 와서 못하겠다니까

관리자새끼가 지랄하면서 집가라길개

내가 셔틀올때까지 기다리면 되냐니까

왜 기다리냐고 알아서 가라길래

내가 이 산속에서 어떻게 가냐니까 

비아냥 거리면서 그건 알아서 하면 된다면서 하길래

내가 근데 공고에는 5키로 전후라고 되있어서 그거보고 온건데

왜 20키로 들어야 하냐고 하니까

갑자기 아무말도 못하고 존나 표정 ㅈ같이 하면서 무시하고 가길래

나도 옆동 사무직 사무소가서 이거 공고 5키로짜리 보고 왔는데

20키로 들어야 한다고 이거 사기 아니냐고 하니까 갑자기 얼탱이 털린듯 쳐다봐서

제일 안쪽에 있는 50대 틀딱한테 가서 고대로 말하니까

틀딱새끼가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얘기좀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공고올라온거 보여주고 직접가서 20키로 오는거 보러 가자면서 막 쏘아 부치니까

그 사람이 미안하다보면서 공고가 잘못나간거 같다면서

자기랑 같이 가자면서 아까 일하던 현장에 가니까

아까 나한테 굽신대던 씹새끼 존나 개처럼 굽신거리더라

그렇게 둘이서 뭔 얘기하는데 난 그렇게 그냥 일반 여자가 하는 졸라 쉬운일 그냥 바코드 찍는거하고 

그렇게 끝날때까지 하고 일 끝나고 돈받았음

돈을 계좌로 주는줄 알았는데 따로 나한테는 현금으로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