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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센터에서 겪었던 거 다 써봄 (썰) 혐오앱에서 작성

아갤러(39.7) 2025.04.22 04:33:48
조회 236 추천 1 댓글 8

난 이 이후로 거의 말 한마디도 안하고 일만하게 됨

시간이 좀 지나서 자새하개 기억은 안나고 확실한것만 말함

처음 쿠팡 시작 했을 때 
시흥1이였고 거기서 인사하다가 

자연스랍게 어디사시냐 그렇냐 하면서 친해졌음
좋았는데 다들 현생도 바쁘고 시쿠1은 확정을 너무 안줘서 
흩어짐 서로

여러 꿀센터 찾으려고 하다 37에 가버림 왜갔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리생각해도 걍 알갤정독하다가 괜찮다길래 갔던거 같음
(시발)
머 여튼 그때가 캠프한두정도 하고 물류간거라 뭐가 뭔지 모르는데 일단 출고로 신청했고 교육받고 포장을 시킴
시훙1애서는 포장 할줄 모르면 영원히 못하는 식이여가지고
졸라궁금하거그래서 기뻣음 ㅇㅇ 
군데 애미 씨발 10분도 아니 5분설명하면 끝나는ㄴ걸 씨발
이걸 알려주기귀찮다고 ㅈㄹ한 내 전 센터가 갑ㅈ자기화난거임
그렇게 재밋게 포장하고있는데 한 30분..?뒤에
리배치가 모자람다고 글로 가라는거임
심지어 뭐 알려주지도 잘 않음 눈치껏 배웠음 물어보면서
몇일 하니까 막 엄청은 아니고 좀 힘들고 그정도라 
그냥 운동삼아 적당히좀만 하자 식으로 했는데
갑자기 오늘 처음본 단기새끼가 일을 딱봐도 지가 개유리하게만 레일 굴리는데 화도 화인데 씨발 뭐지 그냥 했음
ㅇㅇ 하다 라인 터졋음 아마 내가 좆같아서 터트렷던걸로 기억함 나보고 하는말이 뭐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였나 씨발 ㅋㅋ
그래서 빨쪼들와서 어캐어캐하고있을때 저새끼 일 너무 좆같이한다고 말함 그랬더니 다들 수긍하더니 잠시뒤에 집품할사람 하나 필요하다해서 하나 보내래 
난 집품이 뭔지도 모르고 뭘 그 얘기 듣자마자 쳐 신나가지고
레일 좆같이보던애가 간다 이지랄하길래 싱긍벙글웃으몀서
토악질나서 걍 집품으로 꺼지라함 

여기까진 괜찮은데 여기서부터가 압권임
몇일 더 리배치 하고 있다가 덩치큰 좋다고 생각한 형이랑 친해짐 그 당시 좀 사정이 있어서 인간관계가 별로 없었움
외로워서 나이트 다니고 그랬는데 그 습관때문인지
나도 후회중인데 그냥 몇번 본 여자핮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봄 뭐 대답은 예의잇게 거절이였고 

그 이후로 내가 여미새가 되있었음
그 센터 내에서
머 흠; 딱히 화가 난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보통 작업멘트받으면 좀 기쁘긴해도 그정도인ㄷ
나를 볼때마다 인상쓰고 할말잇을때 띠껍게말하고
길물어봐도 존나 사납게 과대처하는게 보였음
얼굴 ㅍㅎㅌㅊ에 그냥 그런 여자애엿는데; 공주된거마냥
역겨웠음

그러고 쉴 때 번돈으로 나이트좀 다니다 괜찮은애 만나게됨
어느날 다시 37센에 알바하러왔는데
리배치 같이하던 덩치 큰 형이 나보고 몇명한테 껄떡댔냐고
뮬어보더라 걍 한명밖에 없엇고 어짜피 잘 안나올 거 같아서
대충 남친여부만 물을려한건데 씨발 
내가 세명한테 껄떡인게 되버림 와 ㅁㅊ련들...

근데 통수가 싸한대 이 덩치큰형조차도 저 무리에 모여서
나를 씹어댔을 생각하니 어지럽더라
글엔 안썻는데 나름 정서적 버팀이 됐었음
그러고 일 준비하러 엘베타는데 계속 여자여자얘기 하길래
나이트에서 만난애랑 사귄다 이제 그런얘기 안나오게좀 해라
그래서 사진 보여달라길래 보야줬더니 하는말이
씨발 ㅋㅋ 좆같이생겼네 ㅇㅈㄹ하더라?
다리도 틍틍하고 ㅈㄴ 뚱녀네 
난 거기서 멘탈이 털려가지고 ㅋㅋ; 
예쁘면 어떻고 못생기면 어때요 이러니까
뭐라더라 씨발? 그냥 가지치기? 섹스같이하려했지
ㅇㅈㄹ하더라
 이때 딱 느꼇다 

아 사회생활을 못해서 사회가 이런건지 쿠팡이 씹창난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쿠팡에서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눈인사정도가 마지노
라는걸

술마셔서 필력 씹창나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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