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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레딧에서 인기인 동서역전세계...jpg
"동서역전세계" 만일 서양이 동양을 식민화하는 대신, 동양이 서양을 식민화했다면? 에 대해서 상상해본 지도임. 위는 제국주의 시대의 지도임. 서력기원이 공자의 탄생기원으로 바뀐 게 인상적임. (이 밑으로 좀 스압임) 일본 = 영국 한국(삼한) = 프랑스 + 러시아 포지션 현대 시점 지도, 로마게이들이 짱깨마냥 인간개발지수(HDI)가 개씹창난걸 알수있다 대충 실제 국가들이랑 대입하면 포지셔닝은 이정도로 된다함. 원작자 Qna에 따르면 세부설정은 이렇다함 영국이 일본 역할을 함. 서유럽에서 유일하게 근대화한 나라로 나머지 유럽 집어삼키려고 전쟁함. 현실 신토처럼 켈트 드루이드 전통을 기독교와 융화시켜서 로마랑 좀 달라졌고 현대 세계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를 가지고 있음 아프리카는 현실처럼 세계대전 이후 탈식민지화함. 그 과정에서 아이슬란드도 독립함 중국이 분열된 것과 정반대로 로마는 95퍼센트의 인구를 '라틴족'으로 동화 성공. 불가리아,게르마니아,폴란드 등의 소수민족이 있음 불교가 기독교의 역할을 맡아 제국주의의 첨병이 되었음 현실 중국이 남중국해 노리는 것처럼 지금 로마가 스칸디나비아의 석유를 노리고 있다고 함. 로마의 바이킹정복 역사로 서북공정 들어가고있다캄 ㅇㅇ 덴마크가 어느 정도 북한역할을 맡음. 세계와 고립되고 로마의 지원으로 먹고 살고있다고 함. 반대로 스웨덴이 남한 역할. 로마국민당은 개좆망해서 아조레스 제도 개좆만한 섬쪼가리로 빤스런침 참고로 축구 역사상 GOAT의 고향인 마데이라 제도는 영국 손에 있음. 즉 이 세계의 좆두는 영국인임 대서양 노예무역이 약한 탓에 흑인이 많진 않지만, 다수가 생존한 아메리카 원주민과 일본인 간의 인종갈등이 있음 아일랜드는 근대까지 살아남았지만 현실 조선처럼 영국에 합병되었다가 세계대전 이후 독립. 남한 역할을 스웨덴과 분배받아 더블린이 유럽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 중 하나고, 선진국임 공산혁명은 티베트에서 처음 일어났고, 북중국의 Sirpea가 독일 비슷하게 굴러갔다고 함 평양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임 갓본이 만든 미국 UPK가 세계 일짱이고 일본어가 세계 공용어라 함. 캘리포니아쪽에 한국계 독립국 하나 있는데 대목이라고 쓰고 한나무(한나모) 라고 읽음. 이 세계관 한국은 훈독이 남아있음. 베트남은 현실 오헝제국 역할이었는지, 대전 패배 이후 수많은 민족국가로 분열됐다고 함 그리고 1989년 포룸 로마눔 광장에선 아무 일도 없었다 함..
작성자 : 닭장매니아고정닉
스압)설악산 야간등산 다녀왔다.JPG
올해 여름에 비선대, 금강굴 다녀왔는데, 안개가 너무 끼어서, 아래 풍경이 하나도 안보이가 하얀색 안개만 보고 내려왔는데너무 아쉬워서 일출,단풍 보려고 다시 소공원에 새벽에 갔다.혼자 갔슴.새벽에 만난 우루사 ㅎㄷㄷ새벽 4시 30분쯤 설악산 소공원에서 올라간다.날도 춥지 않고 딱 좋다!전에 서울 안산에서 동트기 직전 새벽등산 한적 딱 한번 있는데동트기 몇시간전 깊은 새벽에 더 높고 깊은산 등산하는건 이번이 첨이다.설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핫팩이랑 보온병이 뜨거운물 넣어 가져갔다.이제 산속에서는 언제 겨울로 돌변할지 모르는 시기니까.입구에 이런게 있다.세계 유네스코가 82년에 설악산을 무슨 자연 어쩌구 지정했을때 세운 기념탑이라 한다.바로옆에 이런것도 있다.입구엔 조명이 있다.사람 세명 먼저 올라감. 근데 내가 가는 코스로 간건지는 모르겠슴깊은 어둠속에서 랜턴 킨 사람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슴평탄한 길인데 여기서부턴 조명이 하나도 없어서 1M 앞도 안보인다.다이소에서 산 3000원짜리 각도조절 해드랜턴이랑 멀리깥이 빛이 나간다고 광고하는 2000원짜리 작은 손전등을 비추며 올라간다.손전등을 잠깐 꺼봤는데 무서워서 몇초도 못 버티고 숨멎을정도로 공포스웠다.영화보면 , 조명켰다가 꺼진 그순간 갑자기 살인마나, 악마나, 괴물이 나타나 덮치자나꼭 그런일이 일아날것만 같았다진짜 CCTV도 없고 1M앞도 안보이는곳에 그런일 일어나면 아무 대응도 못하고 끝나는거다 ㅎㄷㄷ그나마 입구에서 가깝고 평탄한 길도 이렇게 무서운데 산속 싶은데서 밤에 랜턴 고장났을경우얼마나 무서울지 상상도 안간다 ㅎㄷㄷㅎㄷㄷ 다리는 건너1시간만에 비선대 도착여기까진 완만한 경사였다.저 다리 건너니까 사람 2명 앉아있었다. 금강굴로 간다.계속 이런 가파른 돌계단이다.아주 자주 휴식을 취하며 천천이 올랐다.야간 산행은 바닥을 밝은 빛으로 비추어도 낮의 태양조명이랑 다르다막 비틀거리고 중심이 잘 안잡힌다.거리감각 원근감이 자연조명이 아니면 뇌에서 잘 안잡히나보다. 이 철계단을 오르면 금강굴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다.산봉우리에걸린 구름이 잘 보면 무지개빛이다.저런거 첨 본다올려다본 금강굴엄청나계 가파른 계단이라 네발로 기어 올랐다.두발로 가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건 허세라고 생각된다.네발로 가야 딱 안전하게 구조되어있는 계단이다.등산갤 갤러들도 저기 갈일있으면 챙피해하지말고 손 사용해서 네발로 기어 올라가라6시30분~ 40분 사이에 금강굴에 도착. 2시간정도 걸렸다.금강굴에도 아무도 없다.나도 2000원 올려놓았다서서히 동이 튼다.날씨는 그리 춥지 않은데 바람이 거셌다.금강굴 아래 계단어둠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비선대.금강굴 입구 철계단위에서 육개장 사발면을 먹는다.동이 트는 산속에서 바람맞으며 먹는 육개장 사발면은 진짜 꿀맛이다!아 근데 소세지 넣는걸 깜빡했다. 천하장사소세지도 배낭에 넣왔는데.술한잔 같이하면 정말 좋겠지만, 이젠 산속에선 절대 술 안 먹는다.점점 밝아지는데..동이 다 튼건가?많이 밝아졌는데 태양은 안보인다.구름에 가려진건가, 아니면 원래 여기서는 산에 가려서 안보이는 위치인건가? 암튼 아쉽다!단풍이 이쁘게 들었다.천천히 단풍을 감상하며 내려오자.올려다본 금강굴사람 한명도 없고 단풍에 취해 이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졌다.초딩때 많이 불렀던 동요인데한 40년만에 저절에 흥얼거려졌다당시 트랄랄라라라는 가사가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졌던 노래다.아래 노래 클릭해서 들어면서 봐.마우스 우측버튼 눌러서 연속재생 누르면 계속 재생된다.https://youtu.be/H_A6ywlTOck이상하게 조명이 아주 밝지 않으면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다.내 폰이 문제인가? 원래 그런건가? 아님 사진 찍기 모드 선택을 잘못한건가?왜 그런건지 아는 사람 좀 알려줘 T T비선대까지 내려왔다.단풍구경 하며 노래 부르며 내려와서 순두부 찌개랑 명태회 막국수 먹고 집에 왔다.읽어줘서 고맙다!
작성자 : ㄹㄹ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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