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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러시아 경제 근황
자원국가인데 자원 대기업이 없는 러시아 그렇게 가스프롬이 몰락한 이후 러시아에는 이제 글로벌 원자재 기업이 없어졌다. 미국,영국,프랑스 등 전통 열강과 중국, 사우디 등 자원 강대국들 소재의 기업들이 자원의 채굴, 탐사, 정제 등을 싹쓸이 하고있다. 과학기술에서 후발주자로 전락한 러시아 과거 소련이 부강했던 이유는 단순 군사력뿐만 아니라 경제규모도 미국 다음으로 컸기때문이고, 그렇게 할수있었던 이유는 과학기술이 매우 우수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당시 소련은 컴퓨터공학,전자공학,소프트웨어 등 모두 선진적인 국가였으나 범세계적 자본주의 시대가 열리고 본격적인 기업의 세상이 온 현재는 왜소하기 짝이없다. 유럽과 러시아간의 과학기술 기업 규모차이를 보라. 이제는 격차를 좁힐수없는 수준까지 온것. 금융업이 빈약하여 자본시장을 키울수 없는 러시아 러시아의 금융업은 당연하지만 초라하다. 세계 주요국 은행들의 자산운용액 순위를 보면 러시아의 은행은 100위안에도 있을까말까인 수준이다. 그에반해 미국과 중국, 유럽국가들의 은행 규모를 보라. 금융업이 발달하면 당연히 기업의 자금조달이 쉬워지고, 이로인해 자본시장이 커지는 구조인데 러시아는 투자고 나발이고 오랫동안 누적된 국제 제재로 금융업이 완전히 박살난 수준이다. 러시아가 더이상 따라잡을수없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4차산업 시대가 오면서 올드 산업이였던 자동차산업이 첨단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 및 변화되면서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알다시피 자동차산업이 빈약하기에 이러한 혜택을 누릴수없다. 미국과 유럽국가가 완전히 장악한 의학 앞으로 의학, 생물학, 생명공학 등이 더욱 중요해질것이다. 산업을 키우려면 당연히 거대 제약회사들이 필요한데, 알다시피 거대 제약회사(빅파마 기업)는 대부분 미국과 유럽에 포진되어있다. 사실상 미국/유럽 이외의 지역은 제약산업자체가 의미가 없는 수준.. 구소련시절 의학분야에서도 선두주자였던 영광은 뒤로한채 현재 러시아는 글로벌 제약회사가 없다. 미국과 유럽국가가 완전히 장악한 방위산업 러시아의 몇안되는 강점이자 제조업은 방위산업일것이다. 그러나 정작 대형 방위산업체는 러시아에 드물다. 물론 러시아는 분명 군사강국이지만, 방위산업을 상업화하여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데엔 실패했다. 단순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매출액으로봐도 러시아 방산업체는 아예 존재감이 없는 수준. 그 흔한 식품 산업마저 없는 러시아 애초에 러시아의 식품브랜드는 들어본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을것이다. 그나마 보드카로 유명한데 문제는 러시아의 보드카 브랜드들 대다수가 서방 대기업에 팔려나갔다(...) 가장 대표적인 스미노프부터가 영국기업 디아지오에 흡수된 상황.. 세계 100대 브랜드중 러시아 브랜드는 전멸 러시아는 경제적•산업적으로 쇠퇴했을뿐만 아니라 소프트파워도 빈약하다. 따지고보면 러시아 자동차, 러시아 전자제품, 러시아 가전, 러시아 패션, 러시아 은행, 러시아 서비스 등 떠오르는 이름이 있는가? 있다고해도 절대 많지않다. 보다시피 대부분의 세계구급 브랜드는 서구권에 있으며 동아시아(한중일) 등도 빠르게 늘려나가고있는데 러시아는 무엇을 하고있는가? 수출마저 빈약한 러시아 인구수가 1억4000만명이 넘는데다 수십개국과 인접해있는 큰 국토면적을 가졌음에도 러시아의 수출액은 세계 19위로, 인구수 800만명 수준의 스위스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자원외에 수출할것도 없는 러시아 경제가 지나치게 천연자원 의존적이다보니 국제 자원가격에 따라 경제와 무역이 휘청하고 뒤바뀌는 불안정한 구조이다. AI혁명 근처에도 갈 생각못하는 러시아 러시아는 2010년대 IT, 플랫폼경제를 크게 놓쳤다. 이제는 2020년대부터 시작된 AI혁명을 놓칠 생각인가보다. 러시아는 AI를 비롯한 IT산업에 투자하지않는다. 성장하지 않는 국내총생산 규모 그 결과 러시아의 GDP는 10년째 그대로인 상황. 제조업이 전멸한 러시아 제조업은 2차산업으로 서구 선진국들이 고부가가치와 첨단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업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도국인 러시아는 순위에도 들지 못했을정도. 서비스업은 아예 존재하지않는 러시아 금융업, 정보기술(IT) 등 선진국형 산업인 3차산업에서 러시아는 아예 존재자체가 무의미한 상태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과 미국, 심지어 개도국이자 제조업국가인 중국조차 3차산업에서 상위권에 있는데 러시아는 무엇인가? 제조업도 없고 서비스업도 없는것이 말이되는가. 마땅한 스포츠리그 조차 없는 러시아 인구 1억4000만명 이상의 큰 내수를 가졌음에도 마땅한 자국리그가 없는게 말이되는가. 자료를 보면 심지어 러시아보다 산업화가 늦었던 국가들조차 순위권에 보이는마당에.. (좀 만들어라..) 스페이스X때문에 죽어가는 러시아 로켓산업 기존에 잘만들어놓은 로켓을 수십년째 우려먹기만하던 러시아는 앞으로 댓가를 치루게 될 예정이다.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가 작년 발사한 로켓수량은 글로벌 점유율 86%에 달했지만 러시아는 중국만도 못한 3%에 그쳤다. 재사용로켓 기술도 없고 민간우주기업도 없는 러시아가 앞으로 로켓산업에서 미국상대로 뭘 할수있을까. 세계 아무도 사용하지않는 루블화 국제 결제비중에서 루블화는 헝가리 포린트나 멕시코 페소보다도 비중이 낮은 수준이다. 세계 아무도 러시아돈을 필요로 하지않는다는 방증.. 미친 수준의 고금리 러시아의 현 금리는 21%다. 뭐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않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니 굳이 설명안해도 될듯.. 금리가 21%인데 인플레이션이 10%에 달하는 러시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위해 21%라는 비현실적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고있는데도 인플레이션은 점점 가속화되어 거의 10%에 달하고있는 상황. 참고로 미국, 영국, 유로존, 중국 등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모두 2%내외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이번주 AI 뉴스 모음
1. 벤처캐피탈 베쎄머, general catalyst, thrive(OpenAI 펀딩 라운드 주관vc) 등이 기존 회계법인들(old-school accounting firms)에 투자하기 시작.기존 회계법인들은 전통적이고 지루하고 수익성이 뻔한 분야인데 AI 기술의 쓰나미가 제일 처음 쏟아질 분야라 판단한 VC들이 발빠르게 투자하고 나섬.특히 회계쪽처럼 '확실한 매출이 보장되면서도 대규모 문서처리, 반복 프로세스를 자동화시킬 확실한 정답이 있는 분야'는 제일 처음 Ai 에이전트 자동화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추측됨.이에 OpenAI의 핵심 축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리가 VC들을 두고 "똑똑함 움직임(Smart move)"라고 언급2. OAI 12days에서 연락처로 깜짝 등장할 정도로 요즘 물오른 AI news 트위터러 타이버 왈o3-mini는 2025년 1월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다시 언급됨3. 요즘 가장 연구잘한다는 Epoch AI 발 에이전트의 실제 경제성장률 영향은 어떨지에 대한 연구가 발표됨이 연구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가능했던 이유는 코로나 때문이었음. COVID19 폐쇄기간에 실제 원격근무로 전환이 되었었고 경제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실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외삽하는 형식.결론은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선 경제 규모가 2배, 낙관적인 케이스는 10배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드러남총 20가지 직종을 뽑아서 연구, 조사했는데 이 상위 20개 직업은 임금 총액으로 계산됨. 임금 총액은 임금 평균 액수 * 해당 근로자 수 로 구함. 흥미로운 것은 패스트푸드 점원은 원격 전환 가능한 일(task)의 비율이 0%에 가까웠고, 변호사, 회계사, 펀드매니저, 재무 담당자 등은 원격 전환 가능한 일의 비중이 70%, 80%, 90%를 넘음.대체탄력성(시그마)를 구하는 데 있어 매우 신중하게 접근했지만 그럼에도 COVID 시기 원격진료를 했을 때 실제 진료보다 더 낮은 생산성을 부여받았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어쩔 수 없는 오차로 봐야하는 단점이 있음. 왼쪽은 비관적인 케이스 / 오른쪽은 잘 풀렸을 때의 낙관적인 케이스모든 가정을 최소로 추정했을 경우가 좌측인데 이때에도 원격근로자 수(=에이전트 수)를 계속해서 늘리면 실제 GDP는 2배로 성장.만약 이 에이전트 수를 늘리는데 10년이 걸린다고 한다면 10년만에 100% GDP 성장이기 때문에 연간 GDP 성장률이 7%에 달하게됨.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비관적인 수치이긴 한 것이 코로나 시기의 시그마는 0.5의 2배인 약 1 정도였음.해당 보고서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최근 논문은 이 시그마가 1~3 이었으나 안전한 발언을 하도록 유인되는 출판 편향을 고려해서 에포크AI는 약 4정도이지 않을까 추정.에이전트 성능이 높아진다면 이는 시그마가 10에 가까워진다고 보면됨.이 시그마가 10이라는 가정 하에는 같은 10년 내에 GDP가 10배나 커지게 됨.얼핏 보면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10년 동안 10배의 수치는 연간 GDP 성장률이 25% 수준임.하지만 이 낙관적인 시나리오(시그마=10) 조차도 일부 보수적인 가정으로 추측하고 있음.그 결과 에포크AI는 이렇게 보고서를 마무리함"실제로 경제규모가 10배로 확대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며, 100배 확장도 불가능해보이지 않습니다. 이처럼 극적인 경제 확장이 가까운, 중기적 미래에 이루어진다면 이는 주류 경제학자들의 전망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며 분명 인류 역사상 커다란 변혁적 사건이 될 것입니다."4. 샘 알트만, 마크 저커버그 등 비즈니스 리더 들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가기로 샘은 2024 다보스 포럼에도 참석했었지만 패스하기로 결정한 것5. 사카나AI가 트랜스포머2 논문을 발표이는 모델 전체를 전부 건드리지 않고 특정 중요한 부분(특잇값 벡터)만 조정해서 전문가 벡터를 살짝씩 조정해 다양한 작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함.이는 마치 문어가 그때그때 자기 몸 색깔을 바꿔가며 환경에 적응하듯이 모델이 인풋 값에 맞춰서 조금씩 자신을 수정해가는 것이 닮았다해서 문어를 이미지해서 첨부.한마디로 "번역 전문 모델"이 있어도 이를 다른 작업할 때 다시 모델을 바꾸지 않고도 "챗봇 전문 모델"로 수정해서 쓰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형 모델에 적용하긴 아직 어렵겠지만 좋은 연구라고 칭찬하는 분위기
작성자 : 테세우스의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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