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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뒷산 치악산 다녀왔다(사진 많음)
오늘 날씨가 너무 좋길래 어제 산행으로 데미지가 있는 다리를 이끌고 동네 뒷산 다녀왔다. 동네 뒷산치곤 좀 높아서 부담이 있는 산이긴 하다. 치악산 황골 코스갈때 꿀팁은 주차장 아래 도로갓길 주차 하면 주차비 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도로를 따라 뚜벅 뚜벅 치악산 황골 코스는 이 임도길이 제일 힘들기도 한데 이유는 너무 노잼이라서 그렇다 하산하면서 오랜만에 입석대도 들러보기로 하고 카메라로 당겨본다. 입석사에서 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산길 오늘 날씨가 정말 최고인 날씨 같다. 가을이 오고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 황골 쉼터에서 조금만 올라서면 치악산 능선길에 올라탄다고 생각 하면 된다. 너무 초록 초록 햇살 가득한길에 등장한 북침 공작대원 쥐너미재에서 내려다본 원주도심 자 비로봉이 눈앞에 다가왔다 비로봉 직전 가파른 계단. 평일이라 아주 고요한 비로봉.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여기도 인산인해가 되겠지. 사스타데이지? 구절초? 흰색잎이 조금 다른거 같은데 뭔지 아는사람~? 계란후라이꽃? 사다리병창쪽 등산로 정비중인데, 여기 오야지가 치악산에서 자고 싶으면 지금 한자리 비니깐 먹을 것만 들고 오면 된다고 하신다(실화) 살짝 고민했음ㅋㅋ 자 커피 맛 쥑인다. 아쉬움일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오랜만에 입석대 가본다. 등산로에 자라난 산딸기 입석대 오랜만에 왔는데 사리탑이 원주 도심을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 이상 날씨좋은 동네 뒷산 산행기 끝. 이번주 날씨 좋던데 치악산 와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HIGH고정닉
